아동병원협회, 학술대회서 집중조명 관련 기업과 협약 체결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우)과 에임메드 신재원 대표(좌)가 MOU를 체결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우)과 에임메드 신재원 대표(좌)가 MOU를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아동병원협회가 아동발달 치료와 디지털 치료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22일 드레곤시티호텔에서 제20차 춘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병원 내 아동발달센터 개설 및 디지털 치료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맘스마인드발달교육연구소, 에임메드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병원협회는 “맘스마인드발달교육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중심이 된 전문적인 아동발달센터를 개설, 소아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에임메드와의 협약을 통해서 디지털 치료 솔루션 상용화 및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아동병원의 디지털 치료 솔루션 관련 인프라 및 시스템 적용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22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그 첫걸음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관리하는 언어 지연, 소아발달센터의 현재와 미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주도하는 발달센터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 등을 진행, 아동병원의 아동발달센터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했다.

23일에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DST를 통한 언어지연 스크리닝, 언어지체의 진단과 지도, 언어치료 엿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양동 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테마는 아동발달센터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아동병원 내 디지털 치료 솔루션의 상용화”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 두가지 사안은 아동병원의 주요 회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강의, 초음파 핸즈온 심화 코스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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