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걸음으로 환경보호 활동 후원하는 캠페인
6월 9일까지 총 1억 걸음 1억원 목표로 시행

동아쏘시오그룹 ':D-Style Walking' 기부 캠페인 포스터.
동아쏘시오그룹 ':D-Style Walking' 기부 캠페인 포스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 받아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COVID-19)로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되며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된다.

임직원들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다운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된 누적 걸음에 따라 최대 1억원을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캠페인에 후원할 예정이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며 환경운동연합은 지구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된 환경단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가치인 '함께 성장'을 실천하고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그룹의 재무, 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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