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가 반부패·준법윤리경영 등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젝트
공정 사회 및 투명·청렴 기업 환경 만들기 위해 서약에 동참

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
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Summit 2021'에 참여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투명·청렴한 기업 환경을 구축하는 노력에 함께 하기 위해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BIS는 기업의 비즈니스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시장환경 구축을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세 가지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해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유엔 산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UNGC에 가입해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27001 등의 인증을 획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에 입각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그룹사 대표이사로 구성한 사회책임협의회 발족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정립하는 등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은 "반부패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구축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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