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작가 그룹전시 6월까지 개최…본심사에서 수상자 가릴 예정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김수진, 박지수, 홍태호, 권민경, 송아리, 류승진 AG선정작가들의 대표작.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김수진, 박지수, 홍태호, 권민경, 송아리, 류승진 AG선정작가들의 대표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는 2021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통해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10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작품 수 제한 없는 심층 2차 작품 포트폴리오 예심을 거쳐 최종 6명을 선발했다.

5월 중 본 심사를 위해 6명의 선정작가 그룹전시가 6월까지 개최된다. 

선정작가 6인은 권민경, 김수진, 류승진, 박지수, 송아리, 홍태호이며 마지막 본 심사인 전시작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을 포함해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을 선발하며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획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지속적 제공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신진작가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공모전의 기능과 취지가 퇴색하지 않도록 미술계의 자성과 검토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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