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운동촉진제+위산분비억제제 복합제 기술 관련 특허권 확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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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 복합제제 기술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에서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을 포함하는 복합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적·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이는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이다.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을 유핵정(Tablet in Tablet) 제형으로 구성해 성분 간 물리적 상호작용을 차단해 안정성을 높였고 부형제의 함량을 낮춰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1일 1회 1정 경구 투여만으로 라베프라졸 단일정 1회 및 모사프리드 속방성 단일정 3회 투여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2018년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제1882946호(존속기간 만료일 2036년 6월 27일)로 등록된 바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출원된 특허가 이번 미국 특허청 등록결정으로 이어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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