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오메가3+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 기념식을 열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 기념식을 열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의 발매식을 지난 1일 광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복합제다.

기념식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개량신약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강 대표의 축사에 이어 연구 개발 담당 약사가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의 비전과 제제학적 특장점, 발매 의의 순으로 발표했다.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알약 속에 다른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인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이 적용된 제품이다. 

연질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했고, 캡슐 속 알약 형태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아트맥콤비젤
아트맥콤비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일 발매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콤비젤 기술 관련 특허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베트남에 등록됐다.

강 대표는 "스타틴 단일제 시장 규모가 계속 성장하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며 "고도의 제제기술과 약물 효과, 실로스탄CR정과 가스티인CR정으로 다져진 개량신약 영업력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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