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캡슐 복용…메틸테트라히드로 엽산 글루코사민 주성분

새한제약 이노바폴
새한제약 이노바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새한제약은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를 위한 활성형 프리미엄 엽산 건강기능식품 '이노바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바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활성형 엽산인 '메틸테트라히드로 엽산 글루코사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콰트레폴릭(Quatrefolic)'을 함유하고 있다. 

엽산은 잎사귀 채소류에 많이 함유돼 있지만 식물에 함유된 엽산은 조리 과정 중에 대부분 파괴되고 식품만으로는 1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워 보통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한다.

태아 뇌 신경관의 정상적인 발달에 필요하며 습관성 유산이나 기형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임신 준비 기간부터 수유기까지 복용이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 후 발생하는 중간 대사 산물인혈중 호모시스테인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시켜 노년층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섭취된 엽산은 인체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메틸테트라히드로 엽산으로 변환된 후 생체 대사에 이용되는데, 콰트레폴릭은 기존 일반 엽산보다 흡수율과 생체이용율이 높다는 게 새한제약의 설명이다.

새한제약 관계자는 "1일 1캡슐씩 복용과 휴대가 간편하게 1개월분 PTP 포장으로 출시됐다"며 "특히 홍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연질캡슐로 제조해 첨가물과 젤라틴 성분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아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산을 준비하는 부부, 엽산을 섭취해야 하는 임산부,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 섭취가 어려운 노인,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 부족이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여성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