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2년 임기 시작…"비과학회 국제화 위해 노력할 것"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승헌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승헌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승헌 교수(이비인후과)가 제12대 대한비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 교수는 다음 달 1일부터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 

신 교수는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 및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 교류 등을 주관해 진행한다.

신 교수는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회원 간 대면 행사가 대폭 축소되면서 그동안 국내·외 학술 활동과 학회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렇지만 임기 동안 젊은 비과 회원들과 연구회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동안 추진되어온 비과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교수는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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