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헬스코리아, 13일부터 면역 전문가 초빙 강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면역 전문 제약기업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학술행사가 취소 내지 연기된 상황에서 이달과 내달 면역 관련 전문의를 연자로 초빙해 E-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면역 강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따른 의료인들의 면역력 강화 및 면역 의학 지식 습득이 어느때 보다도 부각되고 있고, 보다 광범위하게 전달하기 위해 E-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심포지엄은 오는 13일 더맑은 클리닉 박춘묵 원장(대한정주의학회 학술이사)이 ‘이스미젠-호흡기 감염 고위험군에게 적용하기(점막을 통한 면역개선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위원)가 오는 26일 ‘이비인후과에서 이스미젠의 역할(알러지, 감염, 후각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 주임 교수(대한비과학회 알레르기 면역 연구 분과장)가 오는 6월 10일 면역조절제의 소개와 적응증에 대해 지식을 공유한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는 의료인들의 절대적인 희생과 봉사 덕분에 이달 들어 확진자 감소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아직도 집단 감염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면역과 관련된 주제로 E-심포지엄을 준비한 만큼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향후 질환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슈미트헬스코리아의 E-심포지엄에 참여하려면 www.webfocus.co.kr/ismigen 사이트에 방문하여 등록 후 참여하시면 된다.

한편,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3월과 4월 의료진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대구시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부산시의사회 등을 통해 면역 치료제 이스미젠을 기부했다. 

또,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 등에도 이스미젠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들의 건강 기원과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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