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평택 박애병원에서 진료 시작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지난 15일부터 평택 박애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지난 15일부터 평택 박애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흉부외과 전문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코로나19(COVID-19) 거점전담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최근 건보공단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진료를 위해 운영 중인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에 지난 15일부터 강청희 이사가 자원해 중증환자 진료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평택 박애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등 전국 11개(1275병상) 거점전담병원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그 중 140개 치료병상에 300여명의 전담 의료진이 근무 중인 평택 박애병원은 1호로 지정된 병원이다.

흉부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강청희 이사는 "그간 K-방역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건보공단의 지원 효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체험하고, 실제 일선 의료진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응원하고 조력하기 위해 평택 현장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헌신적인 거점전담병원과 일선 의료진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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