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필러 엘라비에 중심 국내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화 공로 인정

휴메딕스
휴메딕스

[메디칼업저버] 휴메딕스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지난 2012년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 지 8년만에 이룬 쾌거이자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년만에 이룬 성과다. 

휴메딕스는 지난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5년 삼백만불,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휴메딕스는 올해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한 전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액 약 1천 200만달러(한화 약 133억원)를 달성, 통산 4번째 수출의 탑인 '천만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HA) 생산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중심으로 한 관절염치료제, 전문의약품, 점안제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부터 필러, 보툴리눔 톡신, 의료기기, 화장품까지 에스테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라며 "내년에는 필러뿐 아니라 다양한 품목들의 해외 진출을 모색해 성장 잠재력이 큰 러시아, 브라질, 남미 등의 국가들을 공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