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사업 선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HMM1-026)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 지원사업 1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가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 분야의 신기술로, 국내를 비롯 세계 필러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들을 대체할 혁신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휴메딕스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 사업비 12억 5000만원 중, 7억 5000만원을 정부로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사용된다.

휴메딕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는 모노페이직 공법인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 원천기술을 활용한 독자적 가교 공법에 바이페이직 기술을 결합한 필러다.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 공법의 장점만 결합해 응집력이 높고 주사압이 낮아 정교하면서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는 20여년간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으로 이분화돼 있던 전 세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전 세계 필러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K의료기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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