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긴장, 염좌 등에 처방 가능..."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대원제약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사진제공 : 대원제약)
대원제약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사진제공 : 대원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이 외상 후 동통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펠루비서방정은 이번 적응증 추가로 근육 긴장이나 염좌, 기타 연조직 장애 등에 처방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염증과 통증을 동반한 만성질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던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 계열에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급성 진통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적응증 추가는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원제약은 외상 후 동통 적응증 추가로 NSAIDs 제품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추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NSAIDs 대표 품목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원제약은 “NSAIDs 계열의 한계였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만성 통증과 급성 통증 모두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게 됨으로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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