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중복구매·확진자 이력 시스템 구축 등 공공정보화서비스 적극 제공 공로 인정

심평원이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보건위기상황 극복 기여를 인정받아 2020년 문화의 달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심평원 강희정 업무상임이사. 가운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정부문화의 달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심평원은 코로나 19에 따른 국민보건위기상황에서 공공 정보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불안 해소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공적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확진환자의 입원, 전원, 퇴원 이력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자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 김선민 원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화서비스를 발굴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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