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8주년]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의학정보 자문했더니 ‘현실감 두 배’
[창간18주년]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의학정보 자문했더니 ‘현실감 두 배’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7.1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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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구실을 소개합니다
②의학드라마의 숨은 주역 최창민 교수

대학병원 교수의 연구실은 어떤 모습일까. 책상과 컴퓨터, 의학서적들로 채워지는 게 보통이지만 특별한 테마로 연구실을 꾸민 이들이 있다. 본지가 그들의 연구실을 찾아가 봤다. 창간 18주년 특집 1호에서는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최창민 교수의 연구실을, 2호에서는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윤영원 교수의 연구실을 소개한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서울아산병원 최창민 교수(호흡기내과) 연구실은 DVD방을 연상케 한다. 한 쪽 벽장에는 국내외 의학드라마 DVD가 빼곡히 진열돼 있다.

최 교수는 2006년 의학정보 모니터링사업을 계기로 의학드라마 자문을 시작했다.그는 의학드라마를 촬영할 때 대본과 내용, 설정 등을 검토하는 역할을 했다.

드라마는 TV를 통해 전 국민에게 방송되기 때문에 드라마상의 의학적 설정들이 자칫 잘못된 정보로 전달되지 않기 위함이다.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폐암 환자 진단과 치료가 주 전문분야인 그는 특히 암 환자가 등장하는 의학드라마에서 환자들의 생존가능성과 심리상태, 생존기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되도록 철저히 자문했다.

이후 드라마 ‘고맙습니다’ ‘종합병원2’ ‘응급남녀’ ‘메디컬탑팀’ 등이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될 수 있었다.
 

최 교수가 드라마 '고맙습니다' 서적을 펼쳐보였다. 첫 장에는 이경희 작가의 감사인사가 쓰여 있다.
드라마 '응급남녀' 마지막회에 직접 출연한 최창민 교수<화면 왼쪽>.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 이름은 최창민 교수의 이름을 따 '창민'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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