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비만·당뇨 치료제, 비만환자 혈당조절 기준 못미쳐 
한미 비만·당뇨 치료제, 비만환자 혈당조절 기준 못미쳐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9.07.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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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한미약품에 권리 반환..."도전 멈추지 않겠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이 2015년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 치료제 HM12525A가 반환됐다. 

최근 완료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비만환자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HM12525A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에는 도달했다. 

하지만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은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히 입증한 만큼,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개발 방향을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은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만큼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우리의 행보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R&D 방향성에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면서 제약강국을 향한 혁신과 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와 스펙트럼, 제넨텍, 테바 등 한미약품에는 여전히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실시간으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도 30여개에 달하는 만큼 R&D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견고한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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