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강조한 문대통령...업계 "환영"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강조한 문대통령...업계 "환영"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9.05.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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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바이오의약품協·의료기기조합 등 일제히 '환영' 성명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약바이오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업계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데이터 중심 병원을 지정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제약업계와 의료기기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그동안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산업진흥 차원의 세제 지원, 오픈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 등을 요청해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정부의 이번 조치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경제 성장을 주도할 미래 선도산업에 대한 갈증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위치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생명을 지키는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토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이행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업계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양질의 의약품 개발·생산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고용 있는 성장을 구현하는 등 미래 주력산업으로서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도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그동안 강조했던 규제당국의 심사인력 확충과 바이오의약품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 선진화, 바이오의약품 동반성장 계획이 혁신전략에 포함된 데 적극 환영한다"며 "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바이오의약 산업계가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신공장 건설 △일자리 창출 △후발 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의료기기업계도 발표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계기로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혁신전략의 내용은 의료기기 조합이 40여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은 의료기기 육성법과 체외진단기기법의 제정과 더불어 국가의 미래 신산업으로서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조합은 "의료기기 산업계는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산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더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의료기기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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