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복지부 R&D 사업전략·정책 심의
미래 보건의료기술·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위한 지원 강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사업 전략과 정책을 심의하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

복지부는 23일 제13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술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 등 보건의료기술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며, 위원장을 포함해 20인으로 구성됐다.

13기 보정심은 산, 학, 병, 연 협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롭게 변화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체계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학계의 균형 잡힌 시각을 위해 의학, 약학, 치의학, 한의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함된 것.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바이오의약·의료기기·미래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을 맡은 연세대 송시영 교수(소화기내과)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보건의료기술이 개발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의 미래를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 국장은 "보건의료기술의 개발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으로 국민들이 건장해지고,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3기 보정심은 2021년 4월 30일까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전략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복지부 연구개발사업의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고, 보건의료기술발전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조언과 자문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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