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려…일곱 가지 주제로 강의 진행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제10회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2월 1일 오후 1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한양대병원 김주한 교수(신경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일곱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신경계질환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한양대병원 김명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국가치매 책임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 △인제의대 신경진 교수가 '항암치료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을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신경계질환 치료를 주제로 구성된다. 경희의대 장대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신경과 오기욱 교수가 '신경계질환에서의 줄기세포 치료' △가천의대 박현미 교수가 '다양한 신경계질환에서의 항경련제 사용' △서울의대 구대림 교수가 '증례로 살펴보는 수면질환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 △이승철신경과 이승철 원장이 '다루기 힘든 통증 및 감각 이상의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회장인 한양대병원 김승현 교수(신경과)는 "신경계질환에 사용하는 약물과 다양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신경과 의사로서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신경과(02-2290-836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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