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3일부터 2020년 11월 2일까지 3년 임기

▲ 이삼용 신임 병원장

전남대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 교수(성형외과)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삼용 교수를 3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 3일부터 2020년 11월 2일까지 3년이다.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도모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내실 있는 병원을 이끌어가겠다"며 "특히 대학본부·의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서 1997년부터 7년간 성형외과장을 맡은 데 이어 의료질관리실장·중앙수술실장 등을 맡았다. 대학에서는 2008년 의대부학장에 이어 2012년부터 의대학장을 역임했다.

또 활발한 학회·사회활동을 통해 대한성형외과영호남학회 회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법원 전문심리위원·광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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