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오후 1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항생제 적정사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평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확산 방지, 약제 가감지급 사업 방향 제시 등 ‘항생제 적정사용 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심평원 박주희 약제정책연구팀 주임연구원이 ‘항생제 사용량 심층분석’ ▲이연화 평가2부장이 ‘약제급여적정성평가와 항생제 평가’ ▲김지애 약제정책연구팀 부연구위원이 ‘약제 가감지급 사업 모형 개선’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심평원 김보연 평가위원,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 대한감염학회 엄중식 교수, 대한소아감염학회 은병욱 교수, 질병관리본부 이형민 의료감염관리과 팀장, 보건복지부 이재란 보험평가과장, 소비자시민모임 오숙영 운영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포럼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이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심평원 이소영 연구조정실장은 "보건학적 위협에 맞서 항생제 내성과 항생제 처방률 감소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심평포럼에서 정부와 의약계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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