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현 병원장 "첨단 의료시스템으로 환자맞춤형 정밀 치료 제공할 것"

▲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개원 45주년을 맞아 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제45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양대병원은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정밀 치료 제공을 다짐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첨단화된 의료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맞춤형 정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병원은 45년의 역사와 메르스, 신종플루 등 신종 바이러스도 훌륭하게 이겨낸 저력이 있는 병원이다"며 "전 교직원이 정성을 기울여 환자를 진료하고 응대한다면 '따뜻하고 실력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간호국 김혜란 계장 외 2명이 '이사장상', 의료정보팀 이준욱 계장이 '총장상', 간호국 신경실 계장 외 1명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간호국 김미선 계장 외 14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은 김상헌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하태경 교수(외과), 노성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받았다. 

우준석 전공의(외과) 외 3명은 '친절직원상', 간호국 이정희 계장 외 2명은 '환자모시기왕',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우수부서상', 구간건축 정현화 대표 외 1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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