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17일 오전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4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4월 16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3554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2.8%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5% 증가한 8만 9000명이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0명으로 전주 대비 2.2%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093명으로 전주 대비 1% 증가했다.응급실 4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은 4월 1일과 16일자로 일반 관리직 인사를 발령했다.◆ 의료원(행정부서)▲이학선 사무처 사무부처장/사무처 사무국장 겸직(4월 1일) ▲권영식 인재경영실 인사국장(4월 16일) ▲황상철 기획조정실 기획국장(4월 1일) ▲이인표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사무국장/중장기사업본부 국내사업팀장 겸직(4월 1일)◆ 세브란스병원▲김성수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4월 16일) ▲신혜경 간호1국장(4월 16일) ▲조미화 간호2국장(4월 16일)◆ 강남세브란스병원▲주수용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4월 16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병상자원 수도권 쏠림현상 완화를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보건복지부는 15일 오후 병상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전병왕 위원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병상관리위원회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 형태로 운영된다.의료계·소비자단체·환자단체 등이 참여해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후속 조치로 시·도지사가 수립하는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에 대해 평가하고 조정안 등을 권고한다.1차 회의에는 대한병원협회 신응진 정책위원장, 대한간호협회 박소영 위원, 한국YWCA연합회 구정혜 사무총장, 한국환자단
저는 의대증원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우리나라에 잘 훈련된 전문의들이 매우 많고, 필수의료에도 상당한 전문의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지금은 전문의가 부족한게 아니고 우리의 의료체계와 보험체계가 그 아까운 전문의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일을 못하고 성형, 미용으로 떠밀려 가는 나쁜 체계라 의사를 늘리는 것보다는 잘못된 의료체계를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시급하며 근원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일부에서 주장하시는 의약분업에서 350명 정도의 감원이 있었으므로 그 숫자는 받을 만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그 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전문의 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공의에게 근로자가 아닌 수련자 역할을 주로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병원협회는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2024 Korea Healthcare Congress(KHC)'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 의료 이대로 주저앉는가, 의료개혁 대토론'를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됐다. 세션에 참석한 패널들은 전문의 중심 병원을 찬성하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전공의 근로 시스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신응진 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길안과병원 송미진 외래간호팀장이 인천광역시병원간호사회장상을 수상했다.인천광역시병원간호사회는 5일 2024년도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인천시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간호의 사명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회장상, 모범간호사상, 봉사상, 자원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송미진 외래간호팀장은 약 20여년간 간호사로서 소명감을 갖고 한길안과병원에서 수술간호 및 외래간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보건관리자, 2020년 장기이식관리자를 겸직하며 병원 및 지역사회의 보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산백병원 간호부 김성경 간호부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김성경 부장은 35년간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자로 선정됐다.김성경 간호부장은 1988년 부산백병원에 입사해 2022년부터 간호부장으로 재직하며 간호행정업무와 병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간호대학생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최신지견과 인격함양, 양질의 간호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임상간호의 발전을 위해 간호정책 및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1주년을 맞아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재탄생 비전을 제시했다.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처음 개원한 이래 국내 관절·척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정진한 관절전문병원이다.경기도 부천에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관절·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의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은 것에서 시작됐다.연세사랑병원은 개원 이후 5년만에 서울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했으며, 지난해 다시 확장,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공의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 2700명을 추가 충원한다. 또 군의관을 권역외상센터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또, 공사보험 연계 강화와 실손보험 보장범위 합리화를 추진해 의료남용 문제 개선에 나선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박 차관은 PA 간호사를 2700명 추가 충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PA 간호사 수는 9000명에 이른다.정부는 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적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우수기관 410개소를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정기평가 등급 등을 고려,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전년 대비 80개소를 추가해 총 410개소를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작년 총 330개소를 선정했다.청구그린기관은 2023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으로, △재가급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순태 책임간호사가 응급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원응급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병원응급간호사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응급실 간호사의 위상 향상과 응급간호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권순태 간호사는 응급실 근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과 해경, 의료종사자 대상 한국전문소생수(KALS), 한국형 재난의료지원(KDLS), 외상간호핵심과정(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해혁 교수(산부인과)가 최근 열린 ‘경기도 의사회 제7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해혁 교수는 경기도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 및 국가 요양‧돌봄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약 23년간 경기도 관내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질병관리청 사업의 일환으로 운동치료사 및 지역보건소와 협업해 ‘폐경 후 여성의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령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3일 양일간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2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보건의료인력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한 참여자는 "병원 현장의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파행이 길어지면서 대학병원들이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2월 20일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떠난 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병원은 외래 환자가 줄면서 병상 가동률 등이 떨어졌고,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공의들이 떠난 지 3주차부터 병원 매출이 떨어진다는 호소가 나오기 시작했고, 마이너스 통장 개설, 병동 폐쇄 등의 고육지책을 쓰고 있지만 더욱 어려워지는 양상이다. 병동 통합 등으로 무급 휴가 떠나는 직원들외래 환자가 감소하면서 대부분 병원이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3일 오전 대한병원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필수의료 확충 등에 병원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보건의료 분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조 장관은 △3월 14일 상급종합병원 간호부서장 △18일 서울 주요 5개 병원장 △19일 국립대병원장 △29일 사립대병원장 등 의료계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은 윤동섭 병원협회장을 포함해 총 14명이 참석했다.복지부는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지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제7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7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이하 IMKASID 2024)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IMKASID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16년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정부가 세밀하게 다듬어 지지 않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비우면서 병원 운영은 정상궤도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그런데 정부가 이 공백을 매우기 위해 개원의와 봉직의 등이 상급종합병원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물론 3차 병원에서 무급 휴가에 들어간 간호사들이 2차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제안들을 발표하고 있다. 개원의와 봉직의, 희망 시 상급종합병원 근무 가능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는 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라마다 서울 동대문점에서 공공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 1차를 개최했다.이번 1차 교육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국립소록도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32개소의 40명의 교육전담간호사가 참석했다.교육과정은 교육전담간호사의 핵심 역량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집중 교육으로 구성됐다.주요 내용은 △공공의료기관 간호교육 운영 사례 △교육전담간호사를 위한 교육의 기획 및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시니어 의사 및 진료 지원(PA) 간호사 추가 채용 등을 통해 중증·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한다.정부는 4월 1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수는 전주 대비 증가,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150명대로 유지, 응급의료기관 대부분 축소 없이 운영 중이다.다만 집단행동 장기화로 주말 사이 응급의료기관 중 일부 진료과목에 대한 진료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현재 의사들만 시행이 가능한 피부·미용시술을 비전문가에게도 허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피부과 전문의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피부과 시장을 더 빠른 속도로 포화시켜 필수의료 분야 의사의 '낙수효과'를 도모하려는 정부의 의도가 피부과 의료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3월 3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26회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에 포함된 피부·미용 시술 관련 방침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2월 1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