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종근당이 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치료에서 SGLT-2 억제제+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종근당은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4)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자사가 개발한 SGLT-2 억제제+DPP-4 복합제인 엑시글루(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유용성을 소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강성구 교수(내분비내과)와 변동원 교수(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보연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매력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가 춘계학술대회(SoLA 2024)를 성료했다. 학회는 지난 5~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SoLA 2023에 이어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임상, 기초, 영양 분야 연구자를 포함해 600여 명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에 관한 최신지식을 나눴다.첫째 날 연구그룹 세션에서는 심혈관질환 예측 모형과 심혈관질환의 잔여 위험을 다뤘다. 위원회 세션으로 지질영향 식품연구 TFT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LG화학이 수출국 현지 학술대회에서 한국 교수 강연자로 초청해 제미글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 당뇨의학 위상을 높이고 있다.LG화학은 8일 필리핀 내분비, 당뇨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에 한국 내분비내과 교수진들과 참여해 제미글로 심포지엄을 개최, 최신 당뇨병 치료관리 노하우를 전했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국 의료진들은 250여명의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 대상의 적절한 치료 방안과 제미글로의 임상적 경쟁력을 발표했다.한국 교수진들은 40세 미만 당뇨병 성인 환자 수가 지속 증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 노보 홀딩스와 함께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양재 엘타워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심장대사질환 분야의 혁신 성공 사례, 사업개발 전문가와 투자자의 사업개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4일에는 개회식, 심포지엄, 피칭 이벤트 순으로 구성됐으며, 연구개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리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SoLA 2024)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은 'Cutting Edge Care of Pitavastatin with Ezetimibe Combination therapy'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가졌다.런천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장학철 교수(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Introduction of Bevacizumab Biosimilar연자 임주한 교수 (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바이오시밀러의 유용성바이오의약품은 합성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물이상반응이 적고 표적치료가 가능해 치료 효과가 높지만 비용적으로 고가인 단점이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제품이 가진 하나의 적응증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동등할 경우 추가 임상 데이터 없이 오리지널 제품에 허가된 모든 적응증을 적용하는 외삽(extrapolation)이 가능해 경제적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간암학회가 고주파열치료술(RFA)을 포함해 간세포암종 국소치료술의 국내 전문가 합의안을 공개했다.간세포암 국소치료술은 1986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의 치료 효과가 보고되면서 시작됐다. 1990년대에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한 고주파 열치료술이 개발됐고, 현재까지 국소치료술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이외에 극초단파 열치료술과 냉동치료술도 최근 간세포암종 치료에서 고주파열치료술에 버금가는 치료 성적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구체적 시행 방법의 표준화는 이뤄지지 않은 게 현실이다. 때문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좌심실 비대 동반 고위험 고혈압 환자에게 아모잘탄패밀리의 고혈압 치료 옵션이라는 점이 재확인됐다.한미약품은 국내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한미약품은 3월 17일과 31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를 중심으로 한 병용요법에 대한 근거기반 접근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제7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7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이하 IMKASID 2024)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IMKASID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16년부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소화기학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이하 SIDDS) 2024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이하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SIDDS는 격년으로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던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으로 올해부터는 새롭게 춘계학술대회와 통합해 열리게 된다.대한소화기학회는 'Pioneering the Future of Digestive Diseases'란 주제 아래 10개국 207명의 국내외 석학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대상은 '무궁무진한'팀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팀이 수상했다.'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5박 6일간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이 위치한 미국 록빌 지역과 보스턴 지역 내 신약개발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최우수상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LG화학은 모나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LG화학은 연초 유럽향 수출을 시작한 와이솔루션 720을 비롯해 기존 수출 제품인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등 3종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LG화학은 '순수, 회복, 혁신, 만족' 등 4개 키워드로 자체생산 히알룰론산 물성의 특장점을 나타내는 부스 공간을 연출하고, 이브아르 브랜드 지향점인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주제로 시술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이브아르 프리미엄 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국제간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Liver Surgeons; ISLS)가 주최한 ‘2024 국제간외과학회 싱글토픽 심포지엄(2024 International Society of Liver Surgeons Single Topic Symposium; ISLS STS 2024, 조직위원장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국제간외과학회(ISLS)는 ‘간이식, 간담췌외과의 학문 발전과 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20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22일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제7차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윤을식 회장(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대수협 주요 이사진과 연자 및 전국 수련병원장, 교육수련실부장, 수련 행정 전문가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공의 수련 환경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선진국의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수련정책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과 전공의 수련평가 및 정책 등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전공의 수련 정상화 및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수련병원협회는 13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부재 등 수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참석한 이사들은 하루 빨리 전공의들이 환자를 살피고 수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의료계는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연간 사업계획을 비롯해 오는 22일 개최되는 수련병원협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미국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 전공의 수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다양한 조합의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들의 임상적 이점이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한미약품은 9일 열린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 of T2DM treatment)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신현호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론패밀리’와 SGLT2i(다파글리플로진)+DPP-4i(시타글립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범석 교수(재활의학과)가 대한척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범석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및 관리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재활원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척수 환자의 재활을 위해 헌신하고, 현재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9000명이 넘는 척수장애인을 진료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장애인 성재활 및 방광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들의 파업과 휴진 등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3월 예정됐던 학회 행사도 영향을 받고 있다. 본지가 3월 열리는 국내 학회 13곳의 학술대회 또는 심포지엄 개최 여부를 확인한 결과, 12곳은 변경 없이 열린다. 하지만 1곳은 의료계 사태로 인해 심포지엄을 취소했다.3월 예정된 심포지엄을 취소한 곳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9일 '제20차 천식연구회·COPD 연구회 공동 심포지엄'을, 18일 '제300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멀츠 에스테틱 코리아는 9일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 초음파자극 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심포지엄'을 성료했다.아우라 심포지엄은 멀츠에서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에스테틱 전문가 대상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총 2회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9일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돼 마쳤으며, 오는 16일도 2회차 심포지엄을 통해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첫번째 연자로 나선 갤러리아피부과 개포도곡점 서지명 원장은 울쎄라 시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 내분비질환은 국내에서 꾸준히 유병률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내분비질환은 그 자체로도 질병부담률이 높지만, 합병증으로 진행될 경우 질환의 임상적 위험과 질병부담률은 더욱 커지게 된다. 이에 월간 THE MOST는 2024년 1차의료기관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내분비질환 관리전략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한내분비학회 내분비임상진료연구회와 공동으로 연례좌담회를 진행한다. 그 시작으로 2024년 2월 내분비대사질환 특집호에서는 ‘2024년 당뇨병 관리전략 업데이트(2024 Diabetes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