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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들이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가운을 벗고 무대에 섰다.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사 100주년맞이 및 한국여자의사회 50주년 기념 패션쇼에서 여의사들이 모델로 변신, 수익금을 불우아동을 위해 기탁키로 한 것이다. 행사는 30~80대의 이색모델들에게서 뿜어나오는 열정과 관객들의 환호로 가득찼다. `소외된 어린생명에게 행복을, 진료현장에만 얽매여있던 여의사들에게 생기`를 모토로 한 패션쇼는 그늘의 아이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수익금을 한국수양부모협회와 의협 100주년 회관 건립기금으로 나누어 쓰게된다. "흰 가운만 입고 평생 살았는데 어떻게 이런 옷까지 입게됐나 몰라, 무대에 설 것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요. 그런데 재밌기도해요, 아니 상당히 재밌네요" 무대에 나서기 직전까지 망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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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원장 조재림)은 지난 19일 제 18회 `2006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아 조 원장을 비롯해 김익선 간호부장, 유창기 원목실장과 자원봉사자들 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조 원장은 "힘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여러분들은 진정 우리 병원의 받침목"이라며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몸소 행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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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최해선)는 회원간 유대강화를 위해 홈페이지(www.casemanager.or.kr)를 전면 개편했다. 새로 바뀐 홈페이지는 크게 협회소개 및 소식, Knowledge Mall, 심사 e-마당, MyPage 등의 메뉴와 △간협소식 △포토뉴스 △지회소식 △교육공지 △Professional Resources △교육자료실 △인포뱅크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심사도움방 △구인 △구직 △회원조회 △쪽지리스트 △교육접수목록 등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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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 유방암 환우회 `파랑새`가 여성암센터 개원 1년만에 발족했다. `파랑새`는 윤순덕 회장을 포함한 9명의 임원단을 추대했으며, 고문에는 인하대병원 여성암센터 조영업, 김세중 교수, 간사는 유미애 간호사가 맡았다. 현재 121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연간 6회에 걸쳐 전체 모임을 갖고, 9개 권역별로 친목회를 결성해 매달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 `파랑새`는 희망을 나누며 함께 유방암을 극복하고 더욱 건강한 삶을 향해서 나아가자는 의미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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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병원(원장 정태준)은 24일 입원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최성복) 주최로 부천시 복사골 연예인봉사단(회장 한심해)의 초청가수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됐다. 복사골연예인봉사단은 지난해말에도 위안잔치 행사를 펼치며 환자들의 심리·정서적 도움을 줘 재활치료에 좋은 영향을 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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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원장 정희연)은 지난 20일, 그동안 대장암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와 가족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건강을 살피고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학 지식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장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외과 백무준 교수가 주도한 것으로 1백여 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대장암 치료현황, 장루 관리, 식생활 등에 대한 강연과 1대1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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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후 인식팔찌·점검표등 확인 철저히 최근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환자가 뒤바뀌는 심각한 의료사고 발생해 복지부가 재발방지 대책 강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의협·병협·간협 등에 `수술시 환자 확인강화를 위한 권고사항(안)`을 보내, 이같은 의료사고로 인해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윤리교육과 수술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11개항으로 짜여진 권고사항에 따르면 수술 환자를 담당하는 병동 간호사는 점검표를 사용하여 수술 전 환자 상태 및 수술 전 처치 여부를 점검하고 병동 출발 전 반드시 환자 인식 팔찌를 착용시켜야 한다. 또 담당 의사는 수술 전 병동에서 환자 피부에 수술 부위를 표시하고 병동 간호사는 수술실 간호사에게 수술 환자를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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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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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안산중앙병원이 19일 지상 4층·지하 1층 190병상의 진폐전문병동을 개원했다. 이곳에는 직업성 폐질환 연구센터도 설치, 4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병원은 이번 개원으로 양적 측면에서 부족했던 진폐요양 병상이 늘어나는 동시에 질적 향상을 기하게 됐다. 또 타지역 병원으로 옮기며, 진료를 받아야했던 어려움이 80~90% 정도 줄어들게 되어 환자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폐전문병원으로서의 치료효과제고 차원에서 휴게실, 영화감상실 등의 편의시설과 환자들의 취미활동을 돕기 위한 컴퓨터 등 취미교실과 상담실, 산책로 등 쾌적한 휴식공간도 갖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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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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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닥터 의사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다음달 5일 잠실롯데호텔 3층 전관 및 지하 1층에서 개원미용정보박람회와 개원미용관련 컨퍼런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6 개원미용정보EXPO`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개원의와 올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을 위한 개원에 대한 시장분석과 개원의가 알아야 할 실무정보 및 개원가의 화두인 미용에 대한 2006년의 트렌드를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100여개 개원 및 미용 관련 업체들의 최신 정보 및 장비, 시술 아이템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이번 개원미용박람회는 철저히 개원의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정보로만 채워졌으며 각종 최신 시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입장권을 구매하면 관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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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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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는 지난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유방암 진료권고안 공청회`를 열고 의료진과 환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2002년 제 1차 한국유방암 진료권고안 내용 가운데 문헌평가의 기준, 기술 형식의 일관성 등에서 미흡한 점과 제한적 기술 범위를 보완하는데 역점을 뒀다. 보완된 내용은 1차 권고안에 더해 진단 과정·치료 후 추적검사, 수술 방법 및 전신항암요법의 병기별 치료, 유방암 진행 상태에 따른 항암요법 약제와 사용법, 말기 유방암 환자의 증상 완화, 고식적 치료 등에 대한 지침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료권고안위원회 안세환(인제의대 외과) 위원장은 Ŗ차 진료권고안은 핵심 질문을 개발하고 질문에 대한 근거를 논문 중심으로 검색했으며,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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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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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 서울의대)가 24일 신라호텔에서 2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6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올해 추진할 사업방향을 대국민 천식교육으로 잡아 ▲전국적인 천식교육 캠페인 ▲한국형 천식관리 지침(EAM : Easy Asthma Management) 보급 ▲ 천식지수 개발 및 연중 공개 ▲WHO 공동 만성호흡기질환 예방관리 사업 ▲ 전문의 교육 및 Asthma School 운영 ▲ 의료인 및 일반인의 활용도를 높인 KAF 홈페이지(www.kaaf.org) 개편 ▲ 천식질환 책자 및 협회 소식지 발간 등 다각적인 활동전개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천식의 달 4월 동안 전국 10여개 종합병원과 공동으로 천식 교실 및 강좌를 개최, 일반인들에 천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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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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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이 이전 1주년을 맞아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장세경 원장, 김세철 의료원장, 이계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장원장은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개원한 만큼 지난 1년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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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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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가야금 연주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정영조 신경정신과장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사랑의 음악회의 일환으로 임미애 대표가 이끄는 `絃(현)` 가야금연주단이 출연해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들을 위로했다. 정 과장은 "가야금 연주는 우리음악이면서도 오히려 서양음악보다 접해볼 기회가 적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개최,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들에게 작은 활력과 기쁨을 주고 싶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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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간호계가 한단계 높이 도약하기 위한 터전은 마련했다고 자부합니다. 신임회장은 숲을 보는 가운데 지금의 기반을 바탕으로 협회의 성장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2월 22일 총회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의숙 간협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TFT 구성, 간호법 발의, 한국간호평가원 창립, 회원DB구축, 전문간호사 배출, 국제한인간호재단 창립, 장기기증캠페인, 용인시노인복지회관운영, 간호봉사대장정 등 임기 간 일궈놓은 사업들을 차기회장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해 간호계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각 지회 및 산하단체와 협회 간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담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좀 더 원할히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 간의 소회를 털어놓으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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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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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제3차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위원장 김용익)회의`를 열고 제약·의료기기·BT산업 등 의료서비스 연관산업의 기술혁신 유도, 적극적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서비스 무역역조 개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의료체계 구축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의료서비스 산업이 연관산업에 미치는 기술혁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병원이 신의료기술 개발사업에 투자하면서 이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사업참여시 기술혁신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세제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신의료기술 개발시 건강보험제도가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보험수가 개선 및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개방화된 시장환경에서 국익창출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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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 9대 회장에 권용오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각 구, 군 및 특별분회에서 동시에 직선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권 후보는 투표인수 총 912명 중 342표(37.5%)를 얻었다. 장동환 후보와 황원준 후보는 각각 277표(30.4%)와 268표(29.4%)를 획득했다. 권 당선자는 중앙의대를 79년 졸업했으며 현재 의료단체장협의회 회장, 검찰의료자문위원장, 인천경제특구청 의료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연임에 성공한 것은 회원들이 의료계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의협도 인천시의사회가 의료계의 표본 집단으로 시행해 성공을 거둔 화상회의 도입, 선거권 제한 철폐 등 개혁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자세를 보였으면 하는 바람도 피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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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과목 의료인력의 수급불균형이 이제 고착화되는 현상이다. 이른바 결핵·예방의학 등 만성적 미달과와 저출산 영향에 따른 산부인과, 대표적인 3D과로 꼽히는 흉부외과 등을 전공의들이 크게 외면, 전문과목간의 호불호(好不好) 경향이 더욱 뚜렷해 지고 있는 것이다. 2006년도 전·후기 전공의 전형 결과에 따르면 산부인과는 217명 정원에 125명(57.6%)을 확보, 역대 최악의 확보율을 보였다. 흉부외과는 76명 정원에 39명(51.3%), 병리과는 80명 정원에 52명(65%)을 확보했다. 반면, 정원을 100% 확보한 과는 내과 신경과 피부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등 9개과며, 정형외과(99.5%) 정신과(99.3%) 진단방사선과(99.2) 마취통증의학과(98.7%)도 높은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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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암센터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암센터는 2004년·2005년 각 3곳씩 설치한데 이어 올해 강원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북대병원중 2곳을 선정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암센터는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의 지역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내년까지 총 200억원(국고 100억, 지방비 40억, 병원 자체부담 60억)이 투자되는데, 올해는 정부예산 30억원을 포함, 100억원이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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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이 2004년 하반기 전원환자 CT 촬영 청구 실태를 분석한 결과 재촬영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전문기관간 이동 재촬영비율은 2003년 하반기 33.3%에서 2004년 하반기 28.4%로 줄었으며 CT촬영 후 의료기관을 달리해 진료받는 환자에게 CT를 다시 촬영하는 전원환자 재촬영률도 2003년 하반기 26.1%에서 2004년 하반기에는 24.9%로 감소. 급격한 증가를 보였던 CT 촬영건수와 CT금액은 연도별 증가율이 완만해졌는데 CT 촬영건수는 2001년 31%, 2002년 18%, 2003년 14%, 2004년 11%, CT청구금액은 2001년 40%, 2002년 16%, 2003년 17%, 2004년 16% 각각 증가했다. 2005년 진료분부터는 MRI가 보험권으로 도입된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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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전문직업인으로 손꼽히는 의사. 그들이 갈수록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여의사들은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일원으로, 전문직업인의 역할과 함께 유교적 전통과 가부장적 가족구조에서 출산·육아를 도맡아 하는 어머니, 아내, 며느리의 위치에서 또다른 고민과 고뇌의 역경을 겪고 있다.최대 고민 육아문제 이 땅의 여의사는 1900년 박에스터(김점동)씨가 첫발을 내디딘후 100년을 훌쩍 넘긴 현재 1만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의협에 등록된 전체의사중 약 20%에 달하는데, 최근 매년 배출되는 의사 3500여 명중 여의사가 30%대에 이르고, 최근 의대입학생 절반 가량이 여학생인 추세를 감안하면 40대 미만 젊은 의사층은 조만간 성비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의사들도 타직역의 여성직장인들과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