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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일자로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정영식 효성병원 명예원장(66세)을 임명했다. 신임 정 위원장은 경북의대 졸업, 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구시회장, 심평원 대구지원 비상근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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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졸업과 동시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원천차단됐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의전원 졸업생에게 박사학위 수여가 가능하도록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졸업생의 학위를 "전문석사"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전원 졸업생이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졸업 후 1~2년 동안 별도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의전원 졸업생이 의과대학 졸업생보다 단기간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도 차단된 셈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입법예고 기간동안 현재 의대를 운영하는 많은 대학에서 전문학위를 전문석사학위로 제한할 것을 요구했다"며 "의전원 4년 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는 학계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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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동북아메디컬포럼 대표(전 서울시의사회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협 선거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의원 임시총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 대표는 "임시총회를 열어 선거권 완화 및 현행 우편투표 방식을 우편 및 기표소 투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 규정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개원가의 경영난과 의협 집행부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의협 회비 납부율이 사상 최악인 40%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원천징수가 되는 전공의를 제외하면 개원가의 회비 납부율은 30%에도 못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 내년 3월 36대 의협 회장 선거를 치를 경우 전공의들의 표가 선거를 죄우하게 되고 투표율도 역대 최저일 것으로 전망, 현재보다 회원들의 지지를 받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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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의 갑상선질환 유병률이 13.6%로 나타났다.대한폐경학회(회장 김정구, 서울의대) 추계학술대회에서 숙제보고를 한 폐경연구회(발표 김미란,가톨릭의대)는 우리나라 8개 의대 건진센터를 찾은 폐경여성 499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폐경여성 진료시 갑상선질환 여부에 대한 선별검사가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발표에 따르면 이들중 갑상선질환을 가진 여성은 680례(13.6%). 이 가운데 갑상선결절이나 낭종이 174례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 81례, 준임상적 갑상선기능저하증 59례, 준임상적 기능항진증 33례, 갑상선기능항진증 20례였다.또 양성유방질환은 510례였으며, 유방암은 35례였다. 갑상선암과 유방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성은 없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고신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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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보령·중외 등 사회공헌 앞장 최악의 세계적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의 기부금액이 오히려 늘고 있고 개인들의 기부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지니스위크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개인 기부 현황 조사에서 경기 침체기임에도 기부 금액이 늘고 있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나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회장(前 마이크로소프트회장) 등 소위 큰 손들의 기부금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네티즌 2145명(여성 1236명, 남성 90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기부에 대해 설문한 결과 불황속에서도 기부문화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1~2만원대의 개인 소액 기부 의사를 밝힌 사람들이 많아 어려운 여건속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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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90개 중점과학기술에 대한 기술수준 평가결과를 발표, 우리나라 의료 분야 기술수준은 세계 최고 기술 보유국 대비 69.2% 수준으로 8년 1개월 뒤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수준이 높은 기술은 한방 의약 및 치료기술로 세계 최고 기술 보유국과 4.5년의 격차가 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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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12월 한달 동안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공익광고를 서울시내 CGV 개봉관 스크린과 지하철 2·3·4호선에서 각각 UCC 스크린과 포스터 및 동영상 등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광고는 지난 7월 "인공임신중절 예방 대학생 UCC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으로, 낙태로 인해 역사의 큰 발자취를 남길 인물을 태어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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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4일 위니즈로와 병·의원 세무서비스 업무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회원들에게 본격적인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10만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 선에서 세무서비스를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경영 효율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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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10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4개 국내 다국적 제약 회원사 CEO를 대상으로 조찬간담회를 연다. 2008년 제약협회 주요 업무 보고, 2009년 사업계획 및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며, 공정거래규약실천방안 및 각종 규제완화, 제약산업발전 정책 등 다양한 정책방안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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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건강보험 이의신청(심판청구)" 배너를 클릭한 후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고,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하여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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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 임상시험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4일 제1회 이화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이 국내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 유경상 서울의대 교수가 임상시험의 글로벌 스탠다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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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문영명)은 6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경기서북부 지역 제3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으로 "흉통에 대한 임상적 접근", "의료경영에 있어서 자산관리의 방법과 미래전망", "내과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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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중인 의사 폭행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규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은 지난달 27일 의료인의 의료행위를 방해하는 행위를 명시해 처벌근거를 마련하는 의료법개정안을 9명의 국회의원 서명을 받아 의원입법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현 의료법 제12조 "의료기술 등에 관한 보호"를 개정한 것으로 추상적으로 서술돼있던 의료행위 방해를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협박하는 행위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필요한 의료기기, 의약품 등이나 의료기관 시설을 파괴·손괴하는 행위 ▲의료기관을 점거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또 이 같은 방해 행위를 했을 시 의료법 제87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는 처벌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현행 의료법상에
보건복지
최홍미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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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노인장기요양대상자는 올해 18만명에서 23만명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통해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은 건보료의 4.78%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소득 대비로0.206%에서 0.243%로 인상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또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하여 수가 등 재정소요 요인들을 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내년에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중증 1~3등급) 증가 등으로 연간 1887억원의 지출 증가요인이 발생,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브리핑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본인부담금 50% 경감,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보험료 부담 완화, 노인요양시설 등급간 수가 차액 축소 등 수가 미세조정 등이 다른 재정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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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제외 의원급을 제외한 내년도 의료수가가 평균 2.28% 인상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 경증환자 본인부담률 50%에서 60% 늘어난다. 유영학 복지부차관은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통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를 동결하는 한편 보장성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동결은 건강보험 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수가는 의원을 제외하고 병원 2%, 한방 3.7%, 치과 3.5%, 약국 2.2%, 조산원 9.3%, 보건기관 2.6%를 인상키로 했다. 유 차관은 건강보험료 인상을 통한 보장성 강화가 복지부 기본 방침이었으나 최근의 경제난을 감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장성은 연간본인부담상한액을 1년 400만원에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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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물리치료의 건강보험 급여화 결정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의료계가 2009년 12월부터 한방 물리치료를 급여화하겠다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고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데 반해 한의계는 환영 의사를 즉각적으로 밝혔다. 의협은 지난달 27일 복지부의 확정 발표 직후 곧바로 박정하 의무이사를 비롯, 각 시도의사회 보험이사, 재활의학과 등 관련 개원의협의회 및 학회, 의협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임원 등 확대 대책회의를 갖고 한방물리치료 급여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라는 미명하에 한의사의 핫팩과 적외선치료 등 일부에 대해 급여를 인정하기로 한 것은 잘못 된 것"이라고 성토하고 "다
보건복지
하장수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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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부인과 내부에서 홍역을 앓고 있는 산전진료비지원제도가 15일부터 시행된다. 복지부는 최근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임신부에게 산전진료비 20만원을 지원하는 이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을 제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정 요양기관은 임신부가 진료기관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위해 초음파 등 비급여 검사비용을 건강보험공단 및 위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해야 한다. 출산 전 임신부는 신청을 통해 바우처 형태로 1회 최대 4만원씩 20만원을 산전 진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의협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하는데 지난달 말 현재 1000여곳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급여 가격 공개는 처음 단일 가격 입력에서 벗어나 최소가격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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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정대상 조문 및 개정내용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기초논의(안)에 대해 2달여에 걸친 축조심의를 진행, 초안 작성 등 입법청원 토대를 마련했다. 의협은 초안을 토대로 각 계의 의견수렴 과정과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조만간 묻고 최종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특히 의사의 고유권한인 진료권을 제한하고 침해하는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을 민주적으로 개정해 의사의 진료권 확보는 물론 국민의 건강권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009년 1월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추진하는 배경은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한 국민 요구 증대와 의료의 산업화를 통한 의료선진화의 필요성 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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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6.6일로 집계됐다. 이는 심평원과 건보공단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7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른 것으로 1990년 7.9일과 비교 때 2.1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입원은 1.6일, 외래는 15.0일로 나타났다. 1인당 500만원 초과 고액환자는 76만명으로 1.74%를 점유했으며 진료비 점유율은 27.1%로 분석됐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입원 다발생 질병 변화 추이에서는 치핵이 2000년 12만2160에서 2007년 21만3357명으로 매년 입원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노인성백내장으로 2000년 7만5314명(5위)에서 2007년 17만4051명(2위)으로 2.3배 이상 증가했다. 외래 다발생 질병 추이는 1위 급성기관지염 959만명, 2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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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5명은 암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가 25일 발표한 "2008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률"에 따르면 민간·공공에서의 검진은 50.7%로 지난해 45.6%보다 3%가량 높아졌다. 암종별 수검은 자궁경부암 59.9%, 위암 53.5%, 유방암 49.3%, 대장암 39.7%, 간암 19.7% 순이었으며, 대장암과 유방암은 2004년에 비해 올해 각각 19.9%와 33.2%에서 37.9%(1.9배)와 49.3%(1.5배)로 증가한 반면 간암과 자궁경부암은 큰 변화 추이가 없었다. 위암은 39.2%에서 53.5%로 1.4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위 대장암은 60대가,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50대에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 국립암센터는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확대에 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