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어린이병원 4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소아 환자 대상 소아신속대응팀 'SaveKids'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SaveKids는 '어린이를 지키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것(Whoever SAVEs the KIDS saves the future)'이라는 소아신속대응팀의 철학을 의미한다.소아신속대응팀은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병동 소아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악화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 정확한 조치를 통해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신속대응 시스템을 통한 환자 안전 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안산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긴급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A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관련 긴급회의를 26일 개최하고 현황 점검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들 관계기관은 국장급 대책반을 구성해 이번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역학조사 및 현장안전 점검 등 공동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앞서 질본은 16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 발생에 대한 의심신고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역학조사 등을 실시했다.장출혈성대장균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설계사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루된 보험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 분야의 기획조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일 금감원은 민영보험 부문에서 연간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2010년 기준 약 3.4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06년 기준 2.2조원 보다 1.2조원(52.9%)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237억원(적발인원 7만2333명)으로 전년대비 금액기준 13.1%(489억원), 인원기준 4.5%(3120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류상 입원하거나 경미한 질병이나 재해를 이용하여 허위(과다) 입원하는 유형은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허위(과다) 입원은 2009년 98억원에서 2010년에는 226억원으로 130.7%늘었으며,
IT·통신 등 융합으로 비지니스 범위 확대신재철 LG CNS 대표 IHF 학술대회서 시간과 장소에 무관하게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으로 제4의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유비쿼터스. 이 개념이 도입되면서 의료산업의 패러다임도 크게 변하고 있다. 신재철 LG CNS 대표는 국제병원연맹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구현" 기조강연을 통해 "U-health의 등장으로 병원뿐 아니라 가정과 직장에서도 지속적인 질병치료가 가능하고, 앞으론 IT, BT, NT의 융합을 통한 바이오칩, 체내(wearable) 센서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 발전에 힘입게 되면 신체정보 습득으로 응급사태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등 의료서비스가 시·공간 제약없이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