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HM43239'를 투여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환자 임상 케이스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FMS-like tyrosine kinase 3 ITD 및 TKD)와 SYK를 이중 억제하는 시너지를 통해 AML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MD 앤더슨 암센터 나발 데이버 박사(Dr. Naval
FLT3 유전자 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다중 키나제 억제제(multitargeted kinase inhibitor) 타깃 치료제인 미도스타우린(Midostaurin)을 평가한 3상 연구가 8월 3일자 NEJM에 실렸다.앞서 이 약물은 지난 5월 라이답트(Rydapt)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했다. FLT3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AML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나온 것은 25년만에 일이다.현재 AML 환자 중에서도 FLT3 유전자 양성인 환자는 예후가 매우 나쁘다. 때문에 이들의 생존율을 개선시
암젠 코리아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주(성분명 블리나투모맙)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제약계 반응이 뜨겁다.마침 5일부터는 혈액질환 분야 세계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가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연례학술대회(ASH 2015) 개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가장 눈길이 가는 순서는 대회 둘째날 기조강연을 통해 소개되는 2개의 연구다.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David Steensma 교수(다나파버암연구소 혈액종양분과)는 기자들 대상 사전미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