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최근 전립선 암 수술 후 요실금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조기에 골반저근 강화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의대 박주현·정현 교수(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팀이 2015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보라매병원에서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후 2주 내 요실금이 발생한 60세 이상 남성 53명을 대상으로 12주 간 골반저근 강화 운동을 실시해 요실금 개선 추이를 살펴보았다.평가는 중간평가(6주차)와 최종평가(12주차)로 진행됐으며, 검사는 1시간 동안 패드를 착용한 뒤 요실금 개선 여부를 판별하는 방법으로 이뤄졌
팩토리얼(대표 이동열)은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 가정용 요실금 치료기기 '이지케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지케이는 인체에 무해한 전기 자극을 통해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로, 의자나 침대, 변기 등에 기기를 올려놓은 뒤 앉아 있으면 전기 자극이 발생돼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할 수 있다.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 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원하는 강도를 선택할 수 있고, 비삽입형 기기로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일반적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연령대가 임신, 출산을 전후한 20, 30대의 젊은 연령대위주일 것이라 예상하지만 부인과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40·50대 환자가 산부인과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방광류, 직장류가 동반된 ‘골반장기탈출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4)에 따르면 ‘골반장기탈출증’은 최근 인구의 고령화 현상으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