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디톡스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 3개 품목(50, 100, 150단위)에 대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가 처분을 모두 취소하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에 대한 제조판매중지명령 및 품목허가취소 등의 처분은 모두 취소됐다. 메디톡스는 지난 7월 간접수출이 약사법상 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메디톡스는 "이번 판결은 약사법의 명확한 법리 해석을 통해 식약처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이를 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8일 메디톡스의 '이노톡스'를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허가 취소한다고 밝힌 가운데, 앞서 약 일주일전 대전지방법원이 이노톡스의 제조·판매중지 행정명령에 효력 정지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메디톡스 측은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서도 즉각 집행정지 및 취소 소송 등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해, 식약당국과 메디톡스의 지난한 법적다툼은 계속될 전망이다.식약처는 이번 품목허가 취소 처분 이전에 지난해 12월 이노톡스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한 바 있다.이노톡스가 의약품 품목허가 및 변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메디톡스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의 국가출하승인 대상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특히, 식약처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업체들 사이에서 관행처럼 만행한다면 조사를 할 순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19일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메디톡신주 등을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폐기 명령을 내리고 품목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제품은 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