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일본은 세포치료로, 미국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개념조차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해 유전자 치료제 임상 1상만으로 조건부 허가를 내주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유전자 치료를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심사관을 60명 더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방증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유전자 치료'에 대한 정의조차 없는 상태다.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아토피피부염에 새로운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교신저자)·서울대학교 수의대 강경선·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분자유전학 김연수 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도한 동물(쥐)에 항산화효소 SOD3(Superoxide dismutase 3)가 도입된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피부 두께와 염증반응이 효과적으로 감소되는 등 아토피피부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면역학적 이상소견이 모두 억제되는 효과를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팀은 면역조절 T세포 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함께 '첨단 재생의료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법적,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첨단재생의료를 국민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안전성 확보체계를 마련하고, 기술혁신과 실용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 좌장은 강경선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이 맡으며, 주제발표자로는 ▲강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