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전자담배와 일반담배(권련)을 같이 사용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 제 1저자 김춘영 전문의)의 연구결과, 전자담배와 일반담배(궐련)를 함께 사용하는 흡연자 집단이 일반흡연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13년-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19세 이상 남성 7,505명 대상으로 이중사용자와 일반흡연자(궐련 단독 흡연자), 비흡연자 간 비교를 통해
찐담배에 대한 위해성 논란과 관련해 아이코스를 판해하고 있는 한국필립모리스사가 14일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안전성 연구를 공개하는 한편 유해물질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최근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코스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아직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어 유해성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이날 방한한 필립모리스 의학담당 수석인 마이클 프란존 박사는 아이코스는 국제기관들이 정한 유해 물질이 궐련 대비 약 90% 적게 포함돼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유해
현재 354원(권련 20개비당)인 담배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내년부터는 841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또 전자담배 등 궐련 이외의 담배도 궐련 담배와 같은 수준으로 오르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범정부 금연 종합대책' 발표후 하룻만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과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12~15일까지 단 4일간이다.이에 따라 토·일요일을 포함해 4일간의 대국민 의견수렴 기간을 두고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개정안에 따르면 물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