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 중단 결정에 참여하는 '환자 가족'의 범위를 배우자와 1촌 이내 직계 존·비속으로 축소하는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해외 제조소에 대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실사권을 부여하도록 하는 이른바 발사르탄 예방법과 제 3자를 통한 경제적 이익 제공도 담합으로 보아 처벌하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도 소위 심사 문턱을 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후반기 국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35건의 계류법안을 심의했다.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연명의료 중단결정에 참여하는 환자가족의 범위를 재조정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의료용 마약 허가업무 처리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의료용 마약 허가관리 지침'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의료용 마약의 신규품목 허가기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제품의 허가 기준 △품목허가 우선순위 등 세부절차 등이다.신규로 품목 허가가 가능한 경우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에서 정한 신약 또는 개량신약에 해당하거나 기존 허가 품목과 유효성분의 용량이 다른 품목이다.또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품목을 한정해 허가하는 경우에는 △RFID(무선주파수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