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전문 회사 아이엔 테라퓨틱스가 지난 14일 호주 식품의약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개발 중인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투약은 오는 11월부터 건강인을 대상으로 호주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골관절염 통증을 포함한 다양한 통증에 대해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DWP17061'은 비임상에서 투약 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만성통증치료제 후보물질 DWP17061이 통증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최근 영국에서 열린 2019 이온채널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 김성영 이온채널신약팀장은 Nav1.7을 타깃으로 한 신약개발 전략과 후보물질로 도출된 DWP17061의 프로파일에 대해 구두발표했다. Nav1.7은 소듐이온을 세포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이온채널로, 통증신호전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