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하루 커피 2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이 노후에 뇌졸중이나 인기기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정신건강의학과)팀이 국내 노인들의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하루에 커피 2잔을 초과해 마신 여성은 뇌백질 고강도신호의 용적이 높아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많은 양의 커피를 장기간 마실 경우 뇌로 통하는 혈류가 감소하고, 혈압 상승과 동맥 경직이 발생한
고혈압을 이제 막 진단받은 환자들은 커피 복용 습관을 바꿔야할 전망이다.이탈리아 HARVEST 연구 그룹이 초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장기간 복용시 심혈관 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했다.HARVEST는 이탈리아인을 대상으로 커피소비와 심혈관 질환 발생을 관찰한 연구이다. 18~45세가 참여했으며, 이들의 초기 수축기 혈압은 140~159mmHg, 이완기 혈압은 90~99mmHg로 유럽가이드라인상으로는 고혈압 1단계에 해당하는 환자들이다. 하지만 항고혈압제 복용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