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 환자는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다면 간염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중지가 모였다.대한소화기학회(이사장 김재준)는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면 B형 간염과 C형 간염 등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간기능 검사상 이상소견이 흔하게 관찰되며 간염도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학회는 이 같은 권고안을 담은 'COVID-19 감염에 대한 대한소화기학회 진료지침'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발표했다. 진료지침
췌장담도질환에서도 로봇수술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대 장진영 교수(서울대병원 내과)팀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의 장점을 선택한 하이브리드 수술방법으로 췌십이지장절제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2016년 내시경복강경학회 초청강의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대부분의 복부질환은 복강경 수술이 회복이 빠르고 미용적으로 우수해 개복 수술을 상당히 대체했지만, 췌장 및 담도에 발생하는 종양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수술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복강경 수술이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복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