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성병원 백성길 원장이 선정됐다.정형외과 전문의인 백성길 원장은 백성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무료봉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백 원장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도지회 회장으로서 에이즈예방과 치료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2012년), 대한병원협회부회장(2004년)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공로상 수상자로는 △박정연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하나의 병원계 직역모임이 출범됐다. 13일 창립된 지역거점병원협의회가 바로 그것.지역거점병원협의회는 류재광 협의회 창립준비위원장(목포한국병원 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대한병원협회·중소병원협회 산하 조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속에서 정책제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창립식에는 박상근 병협회장, 백성길 중소병원협회회장, 유인술 전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충남의대 교수), 홍순원 대전·충남병원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박상근 병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의료원이나 적십자병원도 있지만 더 열악한 곳의 지역거점병원들이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