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증이 2019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확인된 이후 1년이 넘었지만 정확한 발원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는 없었고, 신종 바이러스의 발원지·확산 타임라인, 전파력 및 전파 경로, 진단·치료법 등에 대한 가짜정보(disinformation)와 오류정보(misinformation)가 넘쳐났다. 전 세계의 연구가 전개됨에 따라 코로나19의 기본 게놈 서열은 알려졌고, 진단·치료법에 대한 프로토콜도 설립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어디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미국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COVID-19) 기원 관련한 음모설을 일축했다. 코로나19 확산 시 일각에서 바이러스 발생지가 화난수산시장(Huanan Seafood Wholesale Market)에 있는 야생동물이 아닌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Wuhan Institute of Virology)에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는 병원체 위험도 최고 수준인 4단계 생물안전성표준(BSL-4)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곳이다. 실제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타임스는 2018년 1월 설립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