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 국회가 전공의 폭행사건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폭행을 행사한 지도전문의를 수련현장에서 배제하는 한편, 폭행 사건을 은폐·축소하는 병원에도 최대 수련병원 지정 취소 등의 패널티를 주기로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하 전공의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법안은 최도자·권미혁·유은혜·인재근·윤소하·김종회 의원이 각각 발의한 6건의 개정안을 병합한 것으로, 전공의 폭행 근절을 위한 실효성
4.13 총선 결과 의사 3명, 약사 4명, 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이 20대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19대 국회에 비해 의사 당선자의 숫자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여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원격의료 등 국정 독주에 부담을 느끼게 됐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신호다.20대 국회의원 선거, 영광의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보건의약인은 모두 11명이다. 일단 의사출신 가운데서는 새누리당 신상진·박인숙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모두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김철수 양지병원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