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 첫 확진자는 고해상능 폐CT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놓쳤을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다.첫 확진자(35세 여성, 중국 우한 거주)는 발열, 한기 등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우한시 내 의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흉부 방사선촬영에서 폐침윤이 관찰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인천의료원 입원 후 시행한 흉부 방사선촬영에서도 마찬가지였다.그러나 고해상전산단층촬영술(high-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 HRCT)에서는 흉막에 음영이 확인됐다.인천의료원
[메디칼업저버 이진영 기자]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 환자는 닌테다닙을 복용하면 폐기능 감소가 지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 Oliver Distler 교수팀의 연구 결과, 닌테다닙을 복용한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위약을 복용한 이들보다 연간 노력성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이 약 41ml 적게 감소했다.간질성 폐질환은 전신경화증의 일반적인 임상증상으로, 발생 시 전신경화증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다.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인 닌테다닙은 전신경화증과 간질성 폐질환의 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