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위험 산모 전문가인 강남차병원 김문영 교수(산부인과)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발전으로 환자가 굳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저장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를 ‘환자가 자발적으로 생산한 건강데이터(Patients Generated Health Data, PGHD)’라 부르는데 건강에 대한 이력이나 생체 데이터, 생활습관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최근 PGHD가 헬스케어 분야의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병원에서 측정하는 데이터에는 한계가 있어서다. 환자가 몇 달에 한 번 정도 병원을 방문해 측정하는 데이터는 극히 일부분만 측정할 수 있지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