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이 심부전 치료제로 등극했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다파글리플로진을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낮추는 치료제로 5일(현지시각) 승인했다. 이번 허가로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중 최초로 HFrEF 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뉴욕심장학회(NYHA) II-IV 기능등급인 HFrEF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약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다파글리플로진의 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