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심사수수료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상반기 안에 얻어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수료 현실화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약 기준 수수료는 지난 1992년 이후 총 2차례 인상됐다. 1992년 6만원에서 2008년에는 41만4000원으로 인상됐고, 2016년 682만 8150원으로 올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또한 2015년 기준으로 한국과 미국의 '의약품 허가신청제도'를 비교하면 한국의 신약 심사수수료는 미국 1/400 수준인 반면 심사 및 평가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