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병원이 민간기업 등과 합동연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이 연구개발의 닻을 올린다.지난해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2개 병원은 앞으로 5년간 총 2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각각 항암제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국내 암 환자의 10% 이상을 진료하는 풍부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항암기술연구에 집중하도록 지원받는다.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분자표적 항암제", 항암물질이 암 조직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전달체(Drug Delivery System)", 그리고 암의 조기진단과 암 치료 효과의 예측 및 판정에 쓰이는 "분자영상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