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최근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국내 말라리아 유행예측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 조사(4~10월) 중 25주차(6월 14일~6월 20일)에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Anopheles spp.) 5개체(1 pool)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2주 빨리(군부대 지역 제외) 발견됐다.말라리아는 환자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감염모기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