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계가 강력하게 반대하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을 두고 국회에서 '수술실 입구 설치'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수술실 내부 설치' 여부에 대해서는 자율화를 두고 의견이 갈렸고, 공공의료기관에 한해 설치를 의무화하자는 주장은 여당 의원 사이에서도 찬반이 있었다.최근 공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록에는 '환자보호 3법' 중 하나인 수술실 CCTV법안과 관련한 논의가 담겼다.이날 여야는 수술실 외부에 CCTV를 설치하자는 것에는 대부분 의견을 모았다.앞서 보건복지부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