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치매치료제 도네페질과 아세틸엘카르니틴 적응증 일부가 삭제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재평가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도네페질(상품명 아리셉트)과 아세틸엘카르니틴(상품명 동아니세틸) 성분에 대한 임상 재평가를 통해 일부 적응증을 삭제하기로 했다.도네페질 성분은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혈관성 치매 적응증이 삭제되고,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은 일차적 퇴행성 질환이 삭제 된다.이같은 결과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치매치료제 임상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