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우리가 왜 단체행동을 하게 됐는지, 또 의료정책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리고 싶었다. 비난받는 메신저라고 해서 그 메시지마저 거짓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전공의 집단휴진, 의료계 총파업과 같은 일련의 사건이 지나갔지만 의대생의 집단행동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여전히 거세다.이런 가운데 의대생들이 모여 현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과 자신들의 단체행동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책을 발간했다.지난달 말 출간된 은 동국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70명이 공동으로 집필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