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6년부터 법인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 금액이 개인사무장병원을 넘어 섰지만, 징수율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법인 명의의 사무장병원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강제집행이 어려워 징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건보공단은 지난 24일 '의료기관 개설기준위반 유형별 환수결정 및 징수 현황'을 공개했다.공개 자료에 따르면 법인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 기관수와 금액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개인사무장병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개인사무장병원의 경우 환수결정 기관수가 2016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