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100여 명 참여해, 눈높이 수업
주요 사례 소개 및 실무부서 팀장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 호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는  지난 21일과 22일, 부산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는 지난 21일과 22일, 부산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부산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기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기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기존에는 종합병원 이하 의료기관의 참여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상급종합병원 보험심사 담당자까지 참여하면서 교육 대상이 확대됐다.

주요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현지조사·자율점검 제도 △적정성 평가와 의료질 향상 활동 △급여기준 제·개정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사례 및 청렴 캠페인 등으로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평원 전반에 대한 업무와 건강보험 제도 변화의 질의, 사례 소개 등도 진행됐다. 특히, 본원 조사운영실과 평가관리실의 각 실무부서 팀장이 강사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혜 부산본부장은 "의료기관과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체적인 설문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교육 품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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